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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unsplash

시간은 없고 빠르게 맛있는 식사를 하고 싶다면 전자레인지로 익힌 부드러운 고구마를 먹어보자 전자레인지를 사용하면 쉽게 익힐 수 있으며 오븐으로 구운 것처럼 달콤하고 노릇노릇하게 만들 수 있는데 얇은 껍질은 바삭바삭하게 부풀어 오르고 속은 달콤하고 폭신폭신하기 때문에 이것만 먹거나 갖가지 재미있는 토핑을 곁들여 매번 색다른 맛을 즐겨보자

재료 준비와 쪄먹는 방법

흐르는 차가운 물에 깨끗이 씻고 솔로 문지르고 종이 타월로 톡톡 두드려 물기를 말리고 껍질째 먹는 것을 좋아한다면 특히 잘 씻어야 하는데 포크로 찔러서 준비한고 재료의 전체를 포크로 6-8번 찌른다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빨리 데워지면서 김이 고구마의 속살과 껍질 사이에 모이게 되고 껍질에 김이 빠져나올 구멍을 만들지 않으면 전자레인지 속에서 터져버리고 포크로 껍질에 작은 구멍만 내는데 포크로 너무 깊게 찌르지 않거나 아니면 칼을 이용해 X자로 얇게 칼집을 내는데 이 단계를 절대로 건너뛰면 안 된다 재료를 종이 타월로 감싸는데 종이 타월을 찬물에 적시고 물기를 살살 짜내서 찢어지지 않게 한다 적신 종이 타월을 전자레인지용 그릇에 깔고 가운데에 고구마를 놓는다 종이 타월을 살짝 접어 감싸는데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물에 젖은 종이 타월 때문에 찜기에 찌는 것 같은 효과가 나고 고구마가 촉촉해지고 쪼그라들지 않으며 껍질이 부드러워진다 전자레인지에 음식을 돌릴 때 절대로 알루미늄 포일 사용하면 안 되고 고구마를 알루미늄 포일로 싸서 전자레인지에 돌리지 않아야 하는데 알루미늄을 전자레인지에 넣으면 불꽃이 튀고 화재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전자레인지가 망가짐의 위험이 있어서 그릇에 담아 전자레인지에 넣고 조리 시간은 재료 크기와 출력에 따라 달라지는데 중간 크기나 너무 크다면 전자레인지 최대 출력으로 해서 돌리면 익는 데 8-12분 걸리니까 먼저 고구마를 전자레인지에 5분간 돌려 그다음에 양면이 골고루 익을 수 있도록 꺼내서 뒤집어주는데 다시 전자레인지에 넣고 고구마가 익은 정도에 따라 3-5분 더 돌린 다음에 여전히 다 익지 않았으면 계속 1분 단위로 전자레인지에 돌리면서 확인한다 여러 개를 한꺼번에 익히는 경우에는 익히는 시간을 1.5배가량 늘린다 예를 들어 큰 것 1개를 익히는 데 10분이 걸린다면 큰 거 2개를 익히는 데는 16-17분이 걸린다고 보면 되는데 껍질이 바삭바삭한 걸 좋아한다면 전자레인지에 5-6분 돌린 다음 종이 타월을 벗기고 구이판에 담아서 약 200~205도로 예열한 오븐에 굽는다 조리 시간을 절반으로 줄이고 오븐에 구운 껍질 바삭한 것을 원할 때 이 방법을 사용하면 좋고 잘 익었는지 그릇 둘 다 뜨거울 것이므로 조심해서 전자레인지에서 꺼내서 보면 단단하되 너무 물렁하면 안 된다 너무 단단하면 안 익은 것이므로 전자레인지에 다시 넣고 속속들이 익을 때까지 1분 단위로 돌린다 포크로 가운데를 찔러 고구마가 익었는지 살펴본다 포크가 쉽게 들어가는데 가운데가 여전히 약간 단단하다면 다 익은 것이고 잘 모르겠으면 설익히는 것이 나을 수 있는데 너무 익히면 타거나 전자레인지 속에서 터져버리기 때문이다 재료를 감싼 젖은 종이 타월을 완전히 벗겨 버린다 5분 동안 식히고 이렇게 하면 안쪽 층에 갇혀 있는 열을 이용해 속까지 익힐 수 있다 그리고 겉은 너무 건조해지지 않고 안은 폭신폭신해지는 걸 볼 수 있는데 식사에 늦는 사람을 위해서 남겨두려면 알루미늄 포일로 싸 둔다 그러면 꽤 오랜 시간 동안 따뜻함을 유지할 수 있다 열을 최대한 보전하기 위해 전자레인지에서 고구마를 꺼내자마자 알루미늄 포일로 감싼다 토핑을 얹고 싶으면 흑설탕 버터 소금을 뿌린다 디저트로 먹어도 될 만큼 맛이 있고 메이플 시럽을 조금 뿌려 먹어도 좋고 새로운 시도를 하고 싶고 단것이 당긴다면 휘핑크림을 얹어 먹어도 되는데 여러 가지 맛을 시험해보기 얇게 썬 아보카도나 살사 소스 또는 노란 겨자 소스나 계란 프라이 얹거나 잘게 썬 양파 또는 실란트로도 괜찮고 머스터드 케첩스 테이크 소스나 좋아하는 소스를 뿌려먹어도 좋고 여러 가지 음식을 곁들여 먹을 수 있는데 재빨리 샐러드를 만들어 곁들이거나 애플소스를 곁들이거나 요구르트와 함께 먹는다 또는 스테이크 닭고기 구이 야채 볶음 같은 정식 요리를 곁들인다 대개 고구마는 품종에 관계없이 모양과 크기가 일정하다 끝으로 갈수록 가늘어지고 얌보다 크기가 훨씬 작다 고구마는 얌에 비해 녹말기가 적고 덜 퍽퍽하다 둘 다 맛은 비슷하다 실수로 얌을 샀다면 고구마와 똑같은 방법으로 익혀 먹으면 된다 아마도 차이를 못 느낄 것이다 시간이 없으면 전자레인지가 멈추자마자 반으로 갈라 먹고 싶은 것을 얹거나 다시 전자레인지에 넣고 마지막으로 30-60초 더 돌린다 입맛에 맞게 재료를 얹는데 특정한 맛을 원한다면 그런 맛의 토핑을 고구마에 얹는다 미국의 공익과학센터는 고구마를 가장 영양이 풍부한 채소라고 꼽았다

메꽃과의 뿌리채소와 기원

고구마 또는 호박고구마는 메꽃과의 한해살이 뿌리채소로 주로 녹말이 많고 단 맛이 나는 혹 줄기를 가진 재배용 작물이며 꽃은 나팔꽃과 유사한 꽃이 피고 씨앗으로도 번식하나 영양 뿌리를 얻기 위해 경작할 때에는 씨앗으로 경작하지 않으며 먹는 부분은 뿌리인데 고구마는 뿌리에 영양분이 축적되어 둥그렇게 크기가 커지며 이런 종류의 뿌리를 덩이뿌리라고 부르고 있는데 반면 감자에서 먹는 부분은 뿌리가 아니라 줄기이고 그런 종류의 줄기를 덩이줄기라고 부른다는 것을 알면 헷갈리지 않는다 고구마의 기원의 중심지는 중앙아메리카나 남아메리카인 것으로 간주된다 중앙아메리카에서 고구마는 적어도 5000년 전부터 사람에게 길러지기 시작했다 남아메리카에서는 페루의 고구마 잔존물이 기원전 8000년부터 있었던 것으로 본다 한반도엔 고구마가 조선 시대에 중국 문헌으로부터 감저란 이름으로 알려져 있었다 고구마 재배법을 기록한 서경 창에 따르면 늦어도 광해군 때 고구마를 들여왔으며 1633년 인조 11년 비변사에서 고구마를 보급하려 했다는 기록이 있다 조선에서 고구마 재배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은 18세기 후반부터이다 1763년 일본에 통신사로 다녀온 조엄이 대마도에서 고구마를 가져와 동래현 부산에 심게 했는데 월동 방법을 자세히 몰라 모두 얼어 죽었다 1764년 동래부사로 부임한 강필리가 이 사실을 듣고 대마도 사람에게서 다시 종근을 구하여 동래와 절영도 부산 영도에 심게 하고 그 재배법을 기록한 감저보라는 책을 발간했다 고구마는 처음에는 구황작물로 도입하려고 했으나 실제로는 상품 작물이 되면서 종자가 비싸졌고 19세기에 도입된 감자에 비해 재배가 까다로워 20세기 초가 될 때까지는 널리 보급되지 않았다 19세기 초 청나라에서 들어온 감자를 북방에서 온 감저라는 뜻의 북 감저라고 부르면서 감자와 고구마의 이름은 서로 혼용되었다 고구마는 감저 감서 남 감저 단감자 참 감자 등으로 불렸다 김동인의 소설 감자에서 말하는 감자는 고구마를 부르는 말이었다 현재도 제주도에서는 고구마를 감저라고 부르고 감자는 지슬 지실이라고 부른다 전라도 충청도 등 양호 지방에서는 고구마를 무수 감자 무 감자나 진감 자라고도 부른다

재배방법과 유의할 점 

다른 작물에 비해 수확량이 많고 쓰이는 곳이 넓으며 보리 등의 뒷그루로 가꿀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반면 저장하기 까다로운 결점도 있는데 수분과 당분이 많고 추위에 약하기 때문에 상처가 난 상태로 보관하거나 추운 곳에 두면 쉽게 썩기 때문인데 비해 탄수화물이 많은 식품으로 주식으로도 쓰인다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 비타민C 비타민E 칼륨 티아민 철분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며 변비 예방에도 도움을 주는데 베타카로틴과 강글리오사이드 성분은 항암작용을 해 폐암 발병률을 낮추는 데 주고 고온 작물로 자라는 데 알맞은 온도는 30-35°C이다 땅은 너무 습한 곳이 아니면 그다지 가리지 않고 산성 땅에서도 비교적 잘 되는데 고구마는 싹을 길러서 심는데 싹 기르기는 온상에서 하는 게 좋아 3월 중하순에 온상을 만들고 온상의 온도가 30-35°C가 되면 씨고구마를 묻고 5월 상순-중순경 싹이 30cm로 자라면 20-30cm 간격으로 꽂아내는데 이때 순과 잎이 땅 위에 나오도록 심다가 첫서리가 내리기 전인 10월 상중순에 캐는 것이 좋고 캐낸 것 중에서 저장할 것은 잘 여물고 상하지 않은 것이어야 한다 습한 환경에서는 증산작용의 억제에 의한 부종에 걸리기 쉽다 여기서 말하는 부종은 인간의 신체에서 나타나는 질병이 아닌 식물의 잎 앞 뒷면에서 나타나는 비린내 나는 고체 가루를 말한다 부종은 습한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한 고구마의 생존 기작으로 보이며 악화되면 잎이 누렇게 변색된다 다른 잎에 전염되지는 않으며 1~2일이 지나면 흰색 투명한 고체에서 검은 자국으로 변한다 고구마를 키우다가 이러한 증상을 발견했다면 물을 덜 주거나 덜 습한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제2차 세계대전 이전에는 거의 대부분이 식용으로 소비되었으나 최근에는 부식용이나 삶은 고구마튀김 군고구마 등 간식으로 주로 이용되며 케이크이나 과자에도 이용된다 녹말용으로 30% 정도 사용되고 엿 포도당 과자류 식용 가공품 의약품 화장품 등 다방면으로 이용되고 있다 또 알코올 위스키 소주 등의 원료로서도 적지 않게 소요된다 특히 한국에서는 쌀이 소주를 빚는데 금지되었을 때에 고구마로 주정을 만들어 사용하였다 소주가 화학주로 오해받기도 하는데 고구마가 한국의 희석식 소주의 주원료이다 감자와 비슷한 용도로 쓰이지만 감자와는 달리 익히지 않고 그냥 먹어도 맛이 좋다 익히지 않은 원물은 대부분 익히지 않은 밤과 맛이 비슷하다 또한 우리가 먹는 덩이줄기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 특히 싹이나 순은 독성이 있어 먹지 못하는 감자와는 달리 고구마는 순이나 줄기로 김치를 담그거나 반찬으로 먹기도 한다 특히 여름에 얻는 고구마순으로는 김치를 담가 먹는다 피자에 무스로 사용되기도 한다

 

참고문헌 위키피디아, 위키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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